요즘 MZ는 어떻게 사랑을 찾나?
달라진 연애의 기술
소개팅 앱, 서점 번따, 로테이션 소개팅까지 — 효율과 취향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만남의 공식을 데이터로 살펴봅니다.
(전년 대비 +8.1%)

예전에는 번호를 먼저 물어보는 것이 통례였다면, 지금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묻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다. 취향이 느껴지는 피드를 보며 "이 사람이랑 잘 맞겠다"는 확신이 생기면, DM으로 먼저 연락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20대에서 지인 소개보다 SNS 연애가 더 자연스럽고 가깝게 느껴진다는 비율이 59%에 달했다. 번호를 묻는 것보다 계정을 묻는 것이 덜 부담스러운 시대다."
— 서울대 소비자학과 한다희 박사독립서점과 대형서점이 단순히 책을 구매하는 공간을 넘어, 취향을 확인하고 인연을 트는 장소로 부상했다. 상대가 어떤 책을 보고 있는지가 말보다 더 많은 것을 말해주기 때문이다. '번따(번호 따기)'의 명소로 서점이 꼽히는 배경이다.
책이라는 매개는 대화의 시작점이자 취향의 증거가 된다. "이 책 재밌어요?"라는 질문 한 마디로 공통점을 찾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접근할 명분이 생긴다. 연애에서 취향과 관심사가 직장·학벌만큼 중요해진 지금, 서점은 최적의 필터링 공간이다.
공통 취향 확인 가능
자연스러운 대화 진입
독서 에티켓 훼손
불쾌한 접근 민원 증가
5:5에서 최대 30:30 규모까지, 여러 이성과 10분씩 돌아가며 대화하는 '로테이션 소개팅'이 SNS와 취미 플랫폼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24년 1월부터 1년간 한 취미 플랫폼에서만 신청 건수가 10만 건에 육박했다.
서울 그라운드 시소에서 진행된 전시 소개팅은 같은 작품을 고른 5명과 20분씩 대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무려 3,500명이 신청해 11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취향이 매칭 조건이 된 새로운 모델이다.
한동안 하락세를 이어가던 혼인건수가 2023년을 기점으로 회복세로 돌아섰다. 2024년에는 전년 대비 14.8% 증가(역대 최대 증가폭)했고, 2025년에도 8.1% 더 늘며 24만 건을 돌파했다. 30대 초반 남녀가 이 반등을 주도하고 있다.
연도별 혼인건수 추이 (만 건)
공무원·공공기관 종사자 전용 소개팅 앱이 직접 공문을 돌리며 화제가 됐고, 영화관이 결혼정보회사와 손잡아 영화 감상 후 일대일 로테이션 대화를 운영하는 등 오프라인 공간과 연애 문화가 결합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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