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소재 고갈, 클로드한테 떠넘기세요
진짜 쓸 만한 프롬프트 6개
콘텐츠 만드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그 기분 있잖아요. 오늘은 뭘 올리지, 이번 주 주제는 뭐로 하지, 릴스 훅은 또 어떻게 짜지... 매일 같은 고민을 반복하다 보면 콘텐츠 자체보다 "뭘 만들지 정하는 일"에 더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AI한테 콘텐츠 기획을 떠넘기는 현실적인 방법을 정리해봤어요. 거창한 마케팅 이론이 아니라, 그냥 복사해서 [괄호] 부분만 바꿔 넣으면 바로 쓸 수 있는 프롬프트 6개입니다.

1. 90일치 콘텐츠 캘린더, 한 번에 뽑기
시니어 콘텐츠 전략가가 되어 [분야]의 [타겟 독자]를 위한
90일 인스타그램 전략을 세워줘. 주간 테마, 콘텐츠 형식,
전문성을 보여줄 포스트 아이디어까지 포함해서.
매주 "이번 주에 뭐 올리지"를 고민하는 대신, 분기 단위로 큰 그림을 먼저 짜놓는 방식입니다. 주간 테마가 정해져 있으면 그 안에서 세부 아이디어를 채우는 건 훨씬 쉬워져요. 콘텐츠 캘린더를 짤 때 가장 막막한 게 "처음 한 칸을 채우는 일"인데, 이 프롬프트는 90일치를 통째로 던져주니까 거기서 골라 쓰기만 하면 됩니다.

2. 소재 고갈됐을 때 아이디어 30개 + 이유
[분야] 크리에이터를 위해 반응 좋은 콘텐츠 아이디어 30개를
만들어줘. 각 아이디어마다 시선 끄는 훅과 왜 터질지
이유도 설명해줘.
이 프롬프트의 핵심은 아이디어만 던져주는 게 아니라 "왜 이게 통할지"까지 같이 설명하게 만드는 부분이에요. 그냥 아이디어 리스트는 인터넷에도 많지만, 각 아이디어가 어떤 심리(호기심, 공감, 논쟁 등)를 건드리는지 알려주면 그걸 다른 소재에도 응용할 수 있게 됩니다. 즉 30개를 받는 게 아니라 30개 + 패턴 분석을 받는 셈이죠.
3. 릴스 첫 1초, 스크롤 멈추는 훅 10개
[주제]를 스크롤 멈추게 하는 릴스 훅 10개로 바꿔줘.
호기심 자극하고 시청 시간 늘리는 걸로.
릴스나 숏폼에서 첫 1~2초가 전부라는 건 다들 알지만, 매번 새로운 훅을 짜내는 건 의외로 진짜 어려운 일입니다. 이 프롬프트는 같은 주제라도 "충격형", "질문형", "역설형" 등 여러 방향의 훅을 동시에 뽑아주기 때문에, 그중 톤이 맞는 걸 골라 쓰면 됩니다.

4. 하나의 아이디어를 다섯 가지 포맷으로
[아이디어]를 릴스, 캐러셀, 스토리, 스레드, 뉴스레터 주제
5가지 포맷으로 변환해줘.
콘텐츠 제작에서 시간이 가장 많이 드는 부분은 사실 "새로운 소재 찾기"가 아니라 "같은 소재를 채널마다 다시 만드는" 작업입니다. 좋은 아이디어 하나가 있다면, 그걸 인스타그램·스레드·뉴스레터까지 동시에 활용하는 게 효율적이죠. 이 프롬프트는 그 변환 작업을 한 번에 처리해줍니다.
5. 사람들이 끝까지 읽게 만드는 스토리 구조
[교훈]을 훅 → 갈등 → 인사이트 → 핵심 요약 구조로
스토리텔링 포스트 3개로 만들어줘.
저장과 공유가 많이 일어나는 콘텐츠는 대부분 이 구조를 따릅니다. 처음에 궁금하게 만들고(훅), 어려움을 보여주고(갈등), 거기서 배운 걸 풀고(인사이트), 마지막에 정리해주는(요약) 흐름이죠. 이 구조를 매번 직접 짜는 대신, 교훈만 던져주고 구조는 맡기는 방식입니다.

6. 전문가 포지션 잡는 '오해 vs 진실' 콘텐츠
[분야]와 관련된 업계 통념을 깨는 '오해 vs 진실' 콘텐츠
아이디어 15개를 만들어줘.
이런 형식의 콘텐츠가 잘 먹히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내가 알던 게 틀렸다고?"라는 반응을 끌어내면서 동시에 "이 사람은 진짜 잘 아는구나"라는 신뢰까지 같이 쌓이기 때문이죠. 논쟁거리를 만들면서 권위도 세우는, 콘텐츠 전략에서는 꽤 효율 좋은 조합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쓰면 되는데?
방법은 단순합니다. 위 프롬프트를 그대로 복사해서 [괄호] 안의 분야, 주제, 아이디어만 본인 상황에 맞게 바꿔 넣고 클로드에 붙여넣기만 하면 끝입니다. 한 번에 완벽한 결과가 안 나올 수도 있는데, 그럴 땐 "더 짧게", "좀 더 도발적으로", "타겟을 ○○로 좁혀서" 같은 후속 요청을 덧붙이면 결과물이 훨씬 정교해집니다.
콘텐츠 기획에서 시간을 제일 많이 잡아먹는 건 '0에서 1을 만드는' 단계예요. 이 프롬프트들은 그 0에서 1까지를 대신 해주는 역할이고, 그 다음 1을 다듬고 본인 색깔을 입히는 건 여전히 사람의 몫입니다. 결국 AI는 빈 페이지를 채워주는 도구일 뿐,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감각은 계속 직접 키워가야 한다는 점은 변하지 않습니다.
와인병다육이세상사는이야기
창조적이고 유니크한 와인병다육이의 세상사는 이야기
kenny762.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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