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정원,
여름을 심는 계절
봄의 끝자락, 가장 풍성한 여름 정원을 만드는
5월 식재 완전 가이드
5월은 정원이 다시 약속으로 가득 차는 달입니다. 흙에 손을 넣으면 아직 서늘하고, 햇살은 충분히 따뜻하며, 새 뿌리가 자리잡기에 이보다 더 좋은 타이밍이 없죠. 믿음직한 일년초 몇 가지와 여러해살이 숙근초를 함께 심으면, 지금 당장의 색감도, 해마다 돌아오는 기쁨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한 번 심으면 해마다 돌아와 정원의 뼈대를 만들어주는 식물들입니다. 초기 관리만 잘 해주면 몇 년이고 함께할 든든한 친구들이죠.
보랏빛 꽃이 봄부터 가을까지 길게 피어납니다. 벌과 나비를 불러들이는 데 탁월하며, 가뭄에도 강해 초보 가드너에게도 안성맞춤입니다.
노란 꽃잎과 진한 갈색 꽃심의 대비가 선명합니다. 한여름의 뜨거운 햇살에도 지치지 않고 피어나는 강인한 꽃입니다.
에키나세아(Echinacea)라고도 불리는 이 꽃은 분홍, 보라, 흰색 등 다양한 색상이 있습니다. 나비와 새를 부르는 생태 정원의 핵심입니다.
황금빛 꽃이 실처럼 가는 잎 위에서 흔들립니다. 여름 내내 끊임없이 피고 지며, 습기에도 잘 견디는 강건한 숙근초입니다.
한 계절을 폭발적인 색감으로 채워주는 일년초들. 지금 심으면 여름 내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주황과 노랑의 화려한 꽃. 해충을 쫓아내는 천연 방충제 역할을 하여 채소밭 옆에 심으면 더욱 좋습니다.
씨앗부터 가장 쉽게 키울 수 있는 꽃 중 하나. 빨강, 분홍, 주황, 노랑 등 총천연색으로 정원을 가득 채웁니다.
여름 정원의 상징. 햇빛을 따라 고개를 돌리는 해바라기는 높이 성장하며 정원에 구조감을 더합니다. 씨앗은 새들의 먹이가 되기도 합니다.
꽃과 잎 모두 식용 가능한 독특한 매력의 꽃. 뜨거운 맛이 약간 있어 샐러드에 활용합니다. 벌과 나비를 부르며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랍니다.
땅속에 에너지를 품은 구근류. 5월에 심으면 여름과 가을에 걸쳐 풍성한 꽃을 피웁니다.
소박한 싱글 타입부터 공처럼 풍성한 볼 타입까지, 형태와 색이 수백 가지. 여름에서 서리가 내릴 때까지 꽃을 피웁니다.
칼처럼 긴 줄기에 꽃이 차례로 피어오르는 우아한 꽃. 꽃꽂이용으로 인기가 높으며, 화려한 색감이 정원에 수직 포인트를 줍니다.
열대 느낌의 크고 넓은 잎과 선명한 빨강·주황·노랑 꽃. 한 그루만 심어도 정원에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그늘에서도 잘 피는 몇 안 되는 꽃 중 하나. 화분이나 행잉 바스켓에도 적합하며, 꽃이 풍성하고 색이 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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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이밍이 전부입니다 — 5월은 아직 더위가 오기 전, 뿌리가 자리 잡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더위가 본격화되기 전에 심어 뿌리가 안정될 시간을 충분히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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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초기 물주기가 성패를 가릅니다 — 새로 심은 식물은 처음 2~3주가 가장 중요합니다.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충분히, 규칙적으로 물을 주세요. 이 초기 투자가 나중의 강인함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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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숙근초 + 일년초 조합 — 일년초는 지금 당장의 화려함을, 숙근초는 해마다 돌아오는 기쁨을 줍니다. 두 가지를 혼합하면 계절마다 변화 있는 정원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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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생태 정원을 목표로 — 살비아, 콘플라워, 한련화는 꿀벌과 나비를 불러옵니다. 이들이 찾아오는 정원은 더 건강하고, 더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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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멀칭으로 수분을 지키세요 — 식물 주변에 5cm 두께로 유기물 멀칭을 깔아주면 수분 유지, 잡초 억제, 지온 조절의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정원은 희망을 믿는 사람이 심는 곳이다."— Audrey Hepb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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