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부자의기준은 당신은?
출처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20 한국 부자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의 부자는 전년 대비 9.6% 늘어난 354,000명으로 조사됐다. 10년전인 2010년(16만명)의 2배 규모로 세계 평균(1.8배)보다 빠르게 증가한 것이다.
부자들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은 얼마일까? KB금융이 올해 7∼8월 부자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중간값은 70억원, 평균값은 100억 원이었다. 2010년응답(중간값 50억원)의 1.4배로 오른셈이다. 보고서는 “한국의 부자들은 총자산이 60억원 이상, 부동산 자산 기준 40억원 이상일 때 부자임을 자각한다”고 밝혔다.
요즈음 벤처 기업인 등 젊은 부자들이 등장하면서 주로 부동산으로 돈을 모아왔던 한국 부자들의 ‘부의 공식’ 도 바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자들은 부의 원천으로 부동산 투자(25.5%)보다 ‘사업수익’(37.5%)을 더 많이 꼽았다.
또한 50억 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부자의 23.7%는 부의 원천으로 상속과 증여를 꼽았다.
부자의 93.2%는 현재 자녀나 배우자 등에게 상속과 증여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손자와 손녀에게 상속이나 증여를 하겠다는 응답이 10년 전 9.2%에서 올해 31.8%로 크게 증가했다. 부자들이 일찍부터 부를 이전하는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는 뜻이다. 40대 이하 젊은 부자들은 재산 일부를 기부하겠다는 응답 비중이 9.5%로 나타나 50대(4.7%), 60대 이상(7.4%)보다 높았다.
부자들은 장기적으로 수익이 예상되는 유망한 금융 투자처로 ‘주식’(61.6% 응답)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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